틸란드시아 이오난사 일기[003]

  • by.시아맘
  • #반려식물 #펫플랜트 #이오난사 #틸란드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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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이오난사가 꽃을 피우지 못했어요
.
아름다운 보라색 꽃은 못봤지만
, 귀여운 자구가 생겼답니다.
이오난사는 꽃이 핀 후에 자구가 맺히는데,
1년이면 성체의 크기와 비슷해져요.

 


설명




 
자구가 자라면 촉을 나누어 모체에서 분리해 키울 수도 있어요.
크기가 작을 때 분리하면 자생력이 약해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.
자구를 분리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면
커다랗고 둥그런 틸란드시아 클럼프가 만들어져요



 
설명
 


자구가 생겼을 때
, 꽃대를 제거해줘야 해요.
영양분을 꽃대에게 빼앗겨 자구가 약해질 수도 있거든요
.
꽃대를 잡고 쏘옥 뽑아주면 되는데,
제 이오난사는 꽃대가 너무 튼튼한지 잘 안 뽑히더라고요
.
있는 힘껏 잡아당겼는데 잎까지 같이 딸려서 뽑혔어요..
그래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겠죠
?



설명
 

자구는 잎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하기 때문에
잎이 자연적으로 떨어질 때까지 두시는 게 좋아요
.
처음에는 잘 모르고 잎이 시들시들하길래 떼어줬었는데,
더디게 자라는 느낌이더라고요.

모체에서 충분한 영양분을 빨아들여
무럭무럭 자랄 때까지 지켜봐 주세요
.
그리고 자주 만지면 잎 끝을 상하게 해서 다칠 수 있으니
가능하면 건드리지 않는 게 좋아요
.


설명

 


제법 자란 모습이에요.
평소보다 더 신경 써서 돌봐주고 있답니다.
새로운 소식은 자구 옆에 또 새로운 자구가 생겼어요!!
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모습이 뿌듯하네요.



설명

 

한 여름철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를 키울 때
주의할 점이 한 가지 있어요
.
직사광선은 과도한 수분손실을 일으켜
잎에 얼룩이 생기거나 잎 끝이 말라버리기 때문에
걸러진 빛이 좋답니다
.

 11
~7월 달 까지는 직사광선을 받아도 괜찮지만,
요즘 같이 더운 여름에는 주의해주셔야 해요.
그리고 공중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지만
실내의 공기는 건조하기 때문에
식물의 상태를 봐가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.



설명


공기정화효과 뿐만 아니라
키우는 재미가 있는 틸란드시아 이오난사
!

얼른 무럭무럭 자라서
자구 분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:)

 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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